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옥연지 송해공원 ‘빙벽’

비슬산 자연휴양림
옥연지 송해공원


달성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옥연지 송해공원에 거대한 빙벽을 만들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달성군은 추운 겨울 볼거리 제공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송해공원에 빙벽을 만들고, 아름다운 경관조명까지 설치했다.
특히, 비슬산 얼음 빙벽은 비슬산 지하수를 활용해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얼음 빙벽을 만든 것은 물론, 예산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으며, 송해공원 옥연지 북편 절벽에 조성된 빙벽은 연장 200m, 높이 15m의 웅장하고 이색적인 얼음 빙벽을 만들어 마치 겨울 왕국과 같은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에메랄드빛 하얗게 얼린 빙벽 위로 다채로운 불빛을 비춰주는 야간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추운 겨울 빙벽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지하수를 활용해 예산절감은 물론, 친환경 얼음 빙벽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차갑지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