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동, 통장 업무용 명함 제작ㆍ전달


달서구 월성1동(동장 최상우)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지원 활동을 펼치는 통장 38명에게 ‘통장 업무용 명함’을 제작·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장들은 전입신고 사후확인, 복지 대상자 발굴 등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통장에 대한 사회인식과 대면기피로 인해 업무추진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의 접촉이 더욱 힘들어져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행정·복지 민원 안내 그리고 세대 방문 시 신분확인과 재난 및 독거노인 위급 시 비상연락망 구축을 위한 업무용 명함의 필요성이 대두돼 ‘통장 업무용 명함’을 제작하게 됐다.
명함 앞면에는 소속, 사진, 성명,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통장 신분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뒷면에는 민원·복지·생활불편 사항 등 생활편의 민원업무 내용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기재해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김숙주 통우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의 대면접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명함을 통해 통장 신분 확인과 위급 시 비상연락이 가능해져 임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상우 월성1동장은 “통장 명함을 통해 주민들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의 임무 수행이 원활해지고, 또한 통장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소통창구로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