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 ‘아동정책제안서’ 전달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28일 제1기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과 굿네이버스 대구남부지부에서 아동친화모니터단원들이 제안하고 선정한 정책제안서를 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은 8~18세 아동 30명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활동 중이다.
교육, 문화, 안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는 등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동정책제안서는 작년 아동친화모니터단의 활동 중 제안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정책 제안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어린이 공원 등에 어린이 운동기구 추가 설치다.
또한,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중 아동권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호권’과 ‘발달권’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달서구는 ‘놀이터 같은 도시, 친구 같은 달서구’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모니터단과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생태놀이터 조성 등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