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전시회 ‘마중’ 작가와의 만남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 다름과 다름의 인정

대구가톨릭대학교 희망나눔연구센터(연구교수 정휴준, 전시총감독)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사장 김효현)이 지난해 12월 9~17일까지 ‘마중’이라는 주제로 대구한영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문화공연전시회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
전시 마지막 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의 의도, 목적과 설명에 대해 열린 자유토론회가 있었으며 전시회 초대작가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에 재학생 한서희 작가와 목공예가 강중웅, 조부선 작가, 기획작가로 대구가톨릭대학교 희망나눔문화연구센터 연구교수 정휴준 작가가 함께했다. 또한, 장애인 작가로는 발달장애가 있는 김진호 작가와 여러 미술대회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많은 베테랑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폐, 발달 장애인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생산 된 굿즈상품과 정휴준 교수의 작품으로 제작 된 스카프 및 달력이 큰 관심을 받았다.
김진호, 이유정 작가는 “기회가 된다면 올해나 내년에 개인전도 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으며, 국민은행 진천역점 지점장 김준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사람과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 나갈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나가겠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문화공연전시기간 중 1,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전시회장를 방문해 작가들과 소통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