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진천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택에 대한 화재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달서소방서 강호택 예방안전과장과 진천동 장건기 동장을 비롯한 1~2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화재 예방 합동 캠페인, 마을 주민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2011년부터 주택 밀집지역으로 도로가 좁아 소방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대해 화재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개 마을이 조성됐다.
우상호 서장은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어느 화재 보다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