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4회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학교 졸업식’


달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 20일 제4회 아버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20명의 아버지 졸업생을 배출하며, 2개월 동안 성실히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을 함께 축하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학교 ‘슬기로운 아버지생활’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6~11세 자녀와 아버지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0월 2일 입학식을 개최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아버지-자녀교육, 승마체험, 도예체험, 슬기로운 집콕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자녀 나이를 6~8세, 9~11세로 소규모 인원으로 분반했고, 교육 전 후 전 강의실 소독, 참여자 발열체크 및 수시 손 소독,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생활 속 실질적인 자녀양육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 내 아버지 역할 및 가족 돌봄 참여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아버지상의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 소통체계를 형성해 자녀를 함께 키울 수 있는 공유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현종 센터장은 “관내 많은 아버지들이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빠-자녀간에 긍정적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