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자동차 전용 번호판 도입

대구소방, 긴급차량 번호판 앞 3자리 998…
119구급차 67대 우선 교체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구급차 전 차량(67대)의 번호판을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을 위해 출동한 119구급차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구에 설치된 무인 차단기에 가로막혀 시간을 지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긴급자동차 관련 부서는 소방차, 경찰차 등 긴급자동차에 998, 999로 시작되는 번호판을 발급하고, 무인 차단기를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통과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자료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