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 댄스필름 전시 ‘텅빈극장’ 열려

12월 1~3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시민 문화향유 플랫폼으로써의 역할 수행 및 저작권 무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12월 1일(수)~31일(금)까지 대구시립무용단의 ‘텅빈극장’을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진행한다.
12월 1일(수)부터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진행되는 ‘텅빈극장’은 대구시립무용단이 댄스필름으로 선보이는 첫 전시로 무용영상을 통해 색다른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선보인다.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은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팬데믹 속에서 예술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믿고 모두 함께 일어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댄스필름을 제작했다. ‘텅빈극장’은 2021년 위드코로나 단계에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텅빈극장’은 총 24개의 댄스필름으로 구성되며, 대구시립무용단 안지혜, 김동석 단원이 주축을 이루어 단원들과 함께 제작했다. 촬영과 편집을 맡은 안지혜 단원은 무용수의 경험을 살려 무용수들이 움직이는 질감에 대한 입체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김동석 단원은 무빙, 각도, 시점에서 생겨나는 입체감과 몰입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한편 대구예술발전소는 ‘텅빈극장’과 같이 공공성과 예술성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지속 확보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텅빈극장’은 12월 1(수)~31일(금)까지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daeguartfactory.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53-430-1227
<자료제공:대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