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달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경영인 달성군 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김문오달성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날을 자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상기후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농촌을 묵묵히 지켜온 18명의 농업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유가찹쌀을 이용한 간편 약밥 만들기와 과수나무의 전지, 전정에 대한 실습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 전시장에는 신기종 농기계를 전시해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농업인들이 직접 만든 한지공예, 천연 염색, 우리 음식 등의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념식에서 “농업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근본이 되는 아주 중요하고 성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하고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풍작을 이룬 농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달성군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