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동 삼각지공원 인근에 있는 뷰티샵을 소개해 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관심 있던 분야였고, 여유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어서 뷰티라는 직종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이 전에 속눈썹 샵을 3년 정도 운영하시다가, 네일 오픈한지는 8개월 정도 되셨다고 합니다. 상호의 담긴 의미는 특별한 의미는 없고, 주변에서 자주 부르던 애칭으로 귀엽게,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실내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나는 거 같습니다.
급하게 오시느라 화장을 못 지우고 오셔도 사장님이 준비해주신 세면대를 이용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세면대에 세안제, 비누, 로션 등 기본적인 세안용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술하는 곳에는 커튼이 있어서 다른 손님이 기다리고 계셔도 시술 모습이 안 보여서 좀 덜 부끄러운 듯 합니다. 시술이 다 끝나면 화장 할 수 있는 화장대랑 고데기도 있어서 머리 정돈, 메이크업 등을 하는 것도 문제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술하는 룸 한편에 보면 사장님의 실력을 증명해주는 각종 트로피와 상장들이 있어요. 이것을 보면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은 네일 시술을 받으시면서 못생겼던 손톱이 이렇게 예뻐졌다며 다른 가게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드신다고, 얘기해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에 힘이 나고 보람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행하는 아트, 비싸서 하지 못했던 아트들을 접목해서 이달의 아트(행사아트)로 만들어보려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하십니다.
가게를 둘러보니 이 가게에 특이한 점 이 있었습니다. TV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여쭈어보니, 손님 한 분 한 분과 좀 더 많은 대화를 하며 친근감을 쌓고, 친구처럼, 친언니, 동생, 가족처럼 대하시어 재방문 시에도 꼭 기억하고 싶어 하십니다.
사장님께 손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지를 여쭈어보았습니다.
“핸드크림은 꼭 손톱까지 발라 주는 게 좋고, 네일 시술 시 3~4주 후엔 제거 해주는 게 좋고, 절대 억지로 뜯어내지 마시고 강화제를 바를 때는 5일 후에 꼭 지워주는 게 좋아요”라고 웃으시며 말해 주십니다.
“한 분 한 분 정성 들여 시술해드리고 꼼꼼하고 예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배우는 중이니 많은 방문 바랍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어봅니다.
네일 아트 외에도, 패디, 속눈썹, 반영구, 왁싱 등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예쁘고, 친절하신, 실력까지 겸비한 양양뷰티샵에 가셔서 시술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 달서구 감삼동 124-34 1층 양양뷰티# (감삼동 삼각지공원 인근)
예약문의 010-4968-7461
Insta ID : yangyang_beauty_nail / Open 11:00 Close 21:00
이재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