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내공이 꽃피운 회, 초밥 전문점 ‘대가 회초밥’


달서구 용산동에서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회, 초밥 맛집 ‘대가 회초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고급스러운 건물 외관과 분위기가 눈에 들어오는 대가 회초밥은 무려 35년 경력을 자랑하는 최재경 사장님이 직접 횟감을 손질하고 초밥을 빚어냅니다. 주방은 오직 단 한 사람. 최재경 사장님만이 운영한다는 철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사장님은 직접 하루도 빠짐없이 칠성시장과 매천시장을 들러 횟감과 야채들을 구입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로 메인메뉴와 기본 상차림에 정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최재경 사장은 스무 살에 일식에 대한 배움의 길을 시작해, 호텔 주방장을 거쳐, 정통 일식점을 송현동에 개업하였다가, 이후 달서구 용산동으로 이전 확장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확장 개업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일식에 대한 자부심, 35년의 내공이 빚어낸 손맛에 대한 자존심 때문이었습니다. 회 맛은 9할이 칼질에서 결정된다고 하죠. 사장님의 오랜 경력에서 탄생된 능숙한 칼 솜씨와 노련한 손끝으로 만들어낸 한 점 한 점은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릴 만큼 차원이 다른 회 맛을 경험하게 합니다.
게다가 메인메뉴와 잘 어울리는 기본 상차림 메뉴는 입에 착 감기는 그야말로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제철 기본 상차림으로 소라, 멍게, 굴 무침, 병어 튀김, 감자전, 팽이버섯 철판볶음, 샐러드, 김초밥, 생선구이, 야채튀김 등 20여 종의 밑반찬들이 제공되고 있어 더없이 완벽한 한상을 차려내고 있습니다.
손님이 문밖을 나선 이후에는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상에 남아 있는 밑반찬들을 살펴보는 것인데요. 남겨진 반찬들을 체크하고 기록한 다음 특히 많이 남은 반찬의 양념을 새롭게 하거나, 다른 반찬으로 교체해서 손님들의 입맛에 최대한 다가가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손님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회의 두께를 조정할 수 있는 ‘손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손님들에게 정통 일식점 못지않은 고퀄리티의 음식을 선사하면서도 가격만큼은 일반 일식점 정도로 저렴하게 제공되니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용산동에 2005년에 문을 열고 지금까지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최근 코로나19로 매출이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손님들 상에 재료는 절대로 아끼지 않고 올린다는 사장님은 앞으로 위드 코로나로 방역규정이 완화되면 상황이 조금 나아지지 않겠냐며 긍정적인 마인드 또한 장인의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칼로리도 낮고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생선회는 다이어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회, 초밥은 눈으로 먹고, 맛으로 즐긴다는 말이 있듯이 연인과 함께 대가 회초밥을 찾는다면, 사장님의 섬세한 손끝에서 빚어낸 예술품인 회, 초밥에 한번 반하고, 분위기에 한 번 더 반할 것입니다.

☞ 대가 회초밥: 대구시 달서구 평리로 74-3
예약문의: 053-556-3292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