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제18기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가 지난 5일 지회 2층 회의실에서 제18기 달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김해동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장과 조철제 학장, 강사, 입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운영 경과보고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조철제 학장의 인사말과 김해동 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철제 학장은 인사말에서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만 하지마시고, 노인대학을 통해 반갑고 사랑스럽고 고마운 사람으로 침목을 다지시고 좋은 인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며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보람있는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해동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입학생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8기 부설 노인대학은 10월 5일~12월 9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총 40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스마트폰반과 요가운동반 2개 강좌로 운영된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