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랩범어 ‘이번 역은 예술환승역입니다’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랩범어는 10월 8일까지 범어아트위크 ‘이번 역은 예술 환승역입니다’를 스튜디오 3~8 및 지하도 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역은 예술 환승역입니다’는 지하도에 위치한 아트랩범어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각각의 스튜디오를 ‘지하철역’으로 컨셉을 설정했다.
스튜디오 3~10에서는 입주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작가들의 개성이 두드러진 체험 교육과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교육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각 스튜디오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출퇴근길 힘들었던 하루를 되돌아보며 지하도 벽면에 던져진 질문에 꿈과 희망의 답을 메모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참여프로그램은 스튜디오3과 스페이스 5 사이 넓은 지하도 거리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남긴 메모를 대상으로 매일 ‘센스 1등’을 선정해 아트랩범어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