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달서50⁺센터 활성화방안 토론회

달서구의회와 대구경북혁신플랫폼은 대구·경북권 최초로 2022년 건립·운영 예정인 ‘달서구 50⁺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7월 30일 달서구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 첫 주제발표는 달서구 박정환 의원이 맡았다. 박 의원은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달서구 50⁺센터는 고령화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생애주기설계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 달서구 50⁺세대가 대구에서 가장 많아 이번 50⁺센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대 사회과학대 박창제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의 대응’이란 주제로, 매일경제생애설계센터 정양범 센터장은 ‘서울시 50⁺센터 운영과 생애설계’를 주제로, 대구경북혁신플랫폼 채영준 대표는 ‘대구시 50⁺세대 인생이모작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한편 달서구는 신중년 세대(만 50~64세)의 성공적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당동 현장민원실을 리모델링해 50플러스센터를 건립하고,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 등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중년 세대는 만 50~64세까지를 의미하며, 달서구는 총 14만 3,956명(국가통계포털, 2021년 6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2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