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폭염 대비 ‘양심양산’ 운영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고자 7월부터 8월 말까지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양심양산 대여사업은 달성군청 2층 종합민원실 입구, 군청 버스정류장(상·하행선)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사용한 양심양산은 대여 장소에 반납하면 되며 반납 받은 양산은 소독티슈, 스프레이 등을 활용해 매일 소독을 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또한 달성군은 7월 중에 양산 약 200여 개를 보건소에 전달하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양산쓰기 일상화 운동의 일환으로 ‘남녀구분 없는 양산쓰기 거리 캠페인’을 7월~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대략 10℃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피부암 및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탈모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이번 사업이 폭염 대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양심양산 대여사업과 더불어 군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