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버스’

달서구 한실들마을5단지 찾아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굿잡(Good Job)버스’ 가 지난 7일 대곡지구 한실들마을5단지 아파트를 찾았다.
행사는 7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구인기업 현장면접,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 여성 창업상담, 간접채용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직·간접 포함 10개 기업체가 참가하며, 현장면접에 2개 기업체(사랑지기365재가장기요양센터, (주)샤니대구공장), 간접채용에 8개 기업체가 총 26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직종별로는 사회복지사 1명, 자재사무원 1명, 조리사 1명, 요양보호사 3명, 제조업 20명 등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고충 상담부스(허그맘허그인)를 운영했다.
특히, 새일센터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지역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기업은 여성일자리창출에 적극 참여하는 상생협약을 통해 대구 기업 코로나19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강영아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굿잡 버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꿈을 이룰 수 있을 기회를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