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실업팀 창단식


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주)은 지난 2일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실업팀(팀명: GREEN WHALES) 창단식을 가졌다.
그린웨일즈는 국내 최초의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실업팀이며, 앞으로 최신 스포츠과학을 적용한 훈련모형을 개발해 체계적으로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선수를 육성할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수 푸른방송 대표이사는 “오늘 이 창단식이 대한민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 떼는 자리라고 감히 생각한다. 우리 그린웨일즈는 대한민국 최초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계에 실업팀 형성이라는 자부심을 항상 가슴에 품고 보다 전문적인 훈련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여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발전에 구심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은 선수단 단장이자 푸른방송 대표인 조현수 대표이사와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박동주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장, 허남석, 오창환 달서구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기 대구광역시 체육회장은 “오늘 푸른방송 그린웨일즈 수상스키 실업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전국 최초로 실업팀이 창단 됐다. 우리 대구에서 창단된 걸 정말 기쁘게 생각을 하고 앞으로 그린웨일즈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박동주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장은 “오늘 대구광역시 수상스키 웨이크스포츠 실업팀 그린웨일즈의 창단을 맞이하여 저희 중앙회 협회장으로써 정말 기쁘고 많은 축하를 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중앙회에서도 대구시에 첫 실업팀 창단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또 앞으로 많은 나머지 지자체 수상스키 웨이크스포츠협회 실업팀들도 창단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가 있은 후 조현수 그린웨일즈 선수단장의 창단선언과 함께 수상스키 선수와 클럽팀 감독을 역임한 장상훈 감독을 그린웨일즈 감독으로 위촉 했으며, 수상스키 국가대표 선수출신으로 국가대표 감독 및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수상스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상훈 위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선수단기 수여와 문정훈, 김시형, 이혜림 선수의 선서문 낭독 후 행사가 마무리했다.
장상훈 그린웨일즈 감독은 “앞으로 저희 팀 선수들을 협회에서 주최하는 모든 경기와 체전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석할 예정이며,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형 그린웨일즈 수상스키 선수는 “처음 최초에 수상스키 실업팀 선수가 된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대구에 위엄 그리고 푸른방송 실업팀에 위엄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방송은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대중들의 시선이 모일 수 있는 이벤트와 각종 수상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수상 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많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