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교육 및 올바른 양치습관 ‘이제 앱으로 배워요’

달서구, 대구 최초 언택트 구강보건프로그램 운영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3일부터 조기 구강건강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덴티아이 온라인 앱’을 활용, 언택트 구강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조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덴티아이 온라인 앱’을 통해 스스로 양치습관을 파악하고 고칠 수 있도록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56개 초등학교 2학년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효과 등을 분석,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15일까지 교육지원청 및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앱 설치 매뉴얼과 양치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5회 분량의 가글용액이 제공된다. 5월 3일부터 앱을 통해 구강관리 서비스가 이용가능하며, 교육내용은 구강보건교육, 나의 구강건강지식 체크, 구강위생활동 체크 및 분석 등이며, 구강관리 체험은 플라그 체크를 위해 모바일 사진촬영이 필요하다.
달서구는 이번 언택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대학교 예방치과대학, 남부교육지원청, 달서구치과의사회의 자문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 가족이 함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달서구는 구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