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고, 취업성공 졸업생 멘토링 활동으로 ‘취업 명문학교 전통을 이어가다’

졸업생과의 멘토링 장면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구)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2021학년도 1학년 재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대ㆍ공기업에 합격한 선배들이 모교를 방문해 마이스터고 입학에서부터 취업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실감나게 전달하고 취업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재능기부를 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학년 각 교실의 진로시간을 활용해 학급별로 실시했다.
재능기부에 참가한 선배 멘토는 한국수력원자력에 합격한 이동훈, KT&G에 근무 중인 김근우 군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2021년 1월 졸업생이다. 이들은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과 KT&G에 합격한 우수한 인재이다. 현재 이동훈 졸업생은 한국수력원자력 입사예정자 신분으로 군입대를 십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이고, 김근우 졸업생은 KT&G 신탄진 공장에서 근무하며 창립기념일 휴가를 맞아 후배들을 찾아와 취업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들은 1학년들과 만나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 가져야 할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멘토링에 참여했다.
본인들이 경험했던 다양한 교내 행사, 방과후학교 활동, 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나누고, 성실히 참여했던 학교 생활이 취업과 어떻게 연계되는 지 설명했다. 또한 취업을 위한 자기 관리의 비법을 공개하는 등 후배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멘토링에 나섰다.
경북기계공고는 2020학년도에 대ㆍ공기업에 50여 명, 중견기업 21명, 강소기업 126명, 군특성화(부사관) 44명 등 86% 취업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전통과 역량을 발휘하여 2020학년도 2학년 때, 현대자동차 11명, 포스코 5명, 도레이 첨단소재에 2명이 합격하여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에 있다.
취업 명문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합해 다양한 학교 활동,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으며, 여기에 우수한 선배들의 멘토링이 더해져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자료제공: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