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교육경비보조금 16억 원 지원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관내 101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지난해보다 3,000만 원 늘어난 16억 원을 ‘2021년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달서구는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101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6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우수고 지원 등 고교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분야에 379백만 원을, 초등학교입학생 안전분야(교통안전가방덮개 지원) 24백만 원, 학교 시설 개선분야(교육환경 및 독서환경 개선) 205백만 원, 예·체능 과학, 진로·진학·인성 등 프로그램분야 992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매년 지역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효과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의 결과로 지난 2020학년도에는 상인고에서 대구 인문계 수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2017년부터 우수고 육성사업에 집중하여 타 지역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고 명문학군 조성에 노력한 결과로 어려운 입시환경에도 꾸준히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달서구 전체 56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가방덮개지원 사업을 신규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주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명품 교육 도시 달서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