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 모바일’로 한방에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 16일~7월 15일까지 달서구 소속 모든 민방위 대원(1년차에서 만 40세, 81년생까지) 3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스마트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전자통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민방위 교육대상자중 1~4년차 민방위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집합교육(4시간)이 사이버교육(1시간)으로 대체되며, 5년차 이상 대원은 변동사항이 없다.
전자통지 시스템은 교육 전에 카카오 알림톡으로 대원들에게 민방위 전자통지서가 발송되며,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 또는 구청 배너 접속 후 본인인증을 거쳐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지역 통대장이 교육대상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종이통지서를 전달해 왔으나, 전자통지 시행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1인·맞벌이 세대 증가에 의한 통지서 교부의 어려움, 각종 민원을 해소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자통지 시스템 도입으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스마트한 시스템 구축으로 대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