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정직한 기술로 승부하는 ‘베스트 컴퓨터’


가격의 거품을 줄이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컴퓨터를 만들어 브랜드 컴퓨터와의 차별화 전략을 선언한 컴퓨터 사장님이 있다. 2000년 컴퓨터관련 일을 시작하면서 다른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오로지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된다는 신념이 있었다고 한다. 초기 몇 년간은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전국 규모의 컴퓨터 사업자 진흥협회에서 일했고, 해당 분야의 기술자들끼리 커뮤니티를 유지하며 기술 공유와 개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한다. 당시 문제가 생기면 오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며칠 밤을 지새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한다.
이런 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는 분야를 더 넓혀 노트북, 모니터, TV 등 전자기기를 리페어하는 전문 수리점으로 도약하였고, 같은 시기 대구 지역 컴퓨터 업종에 계신 분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수리 의뢰가 매일 4~5건 이상 꾸준히 계속되어 대구지역 포털사이트 “대구컴퓨터수리” 검색어 1위를 유지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사업이 번창하던 시절 리페어 일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여러 제자들을 가르치고 기술 전수까지 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런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기술 공유는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베스트 컴퓨터 현풍테크노폴리스 수리점”으로 새 단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인근에 홀로 사는 어르신이 다급히 전화를 해 TV 화면이 나오질 않는데 한번 봐줄 수 있냐고 하시는데 얼마나 답답하면 가전사도 아닌 이쪽으로 연락을 하신 걸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다녀왔다고 한다. 특히나 연세가 드신 모습이 꼭 아버지 같아 부품을 갈아드리고 왔단다. 그후 자녀분들이 매장으로 직접 찾아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간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도 있단다.
코로나 사태로 현재 운영이 어렵지만, 아직까지 멀리 타지방에서 택배로 수리를 원하는 사람, 창녕이나 대구에서 직접 찾아오는 오랜 인연의 단골 손님들 때문에 힘을 내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가야한다는 신념과 믿음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에 큰 걱정은 없다고 한다.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기기들인 데스크탑, 노트북, 하드웨어, 전자기기수리, 데이터복구가 필요할 때 ‘테크노폴리스 베스트컴퓨터’를 가면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베스트컴퓨터 현풍테크노폴리스수리점 /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북로 33-53 102호
대표전화 053-255-7141 www.bestcomfix.com

박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