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측정망 확충 미세먼지 더욱 촘촘하게 측정

대기오염측정소(화원읍)

대구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기질을 연중 상시 측정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작년에 측정소 3개소를 신설해 시운전을 거쳐 3월 10일부터 정상운영했다.
지난해 12월 북구 침산동, 서구 내당동, 달성군 화원읍에 대기오염측정소 3개소를 신설했고, 북구 노원동 측정소는 측정소가 위치한 건물의 재건축 계획으로 산격동으로 이전 설치했다.
신설된 측정소는 측정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도관리 및 시운전을 거쳐 3월 10일부터 측정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전된 측정소는 3월 4일부터 정상운영 중이다.
이번 측정소의 추가 설치로 대구지역 대기오염자동측정소는 총 20개소(도시 대기 18개소, 도로변 대기 2개소)로 확대돼 시민들의 생활권과 가깝게 대기질을 더욱 촘촘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기오염상황실을 연중 운영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등 자료를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대구대기정보시스템(http://air.daegu.go.kr) 및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미세먼지 경보상황 발생 시에는 시민들에게 문자 발송과 함께 상황을 공지하고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