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소프라노 조현진의 클래식 뮤지컬’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DSAC Co-Work 프로그램 첫 번째 순서로 ‘소프라노 조현진의 클래식 뮤지컬’을 2월 27일 오후 5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co Work 프로그램은 지역의 예술단체와 협업해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동 기획 프로젝트다.
‘뉴욕이 사랑한 파리, 파리가 사랑한 뉴욕 클래식 뮤지컬’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T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조현진의 더 클래식’의 진행자 성악가 조현진과 이재경 퀸텟이 출연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한줄기 위로가 돼 주었던 1930~50년대 미국과 프랑스의 클래식 뮤지컬 곡들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본 공연은 TBC 라디오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으로, 해가 넘어가도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지쳐가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고전 뮤지컬 넘버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쟁 시대 속에서 피어난 음악의 꽃인 클래식 뮤지컬 명곡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