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머니합창교실 제1기 단원 모집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40주년을 맞아 어머니합창교실 제1기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합창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어머니의 역할이 커지면서 쌓인 부담감과 피로감을 음악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35~55세 미만 어머니들은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합창단 활동 경력이 5년 이상이면 60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실기 전형을 통해 모집 정원 내에서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실기전형은 이수인 작곡의 ‘별’을 부르면 된다.
모집정원은 소프라노 1, 소프라노 2, 알토 총 40명이며. 개강일로부터 14주 동안 주 1회 정기연습 및 특별연습이 있을 예정이다.
강습비는 무료이며 김유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스태프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고 수료음악회, 정기연주회 특별출연 등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월 22일까지며. 모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