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을 위한 대입 전형 대비 ‘온라인 수시캠프’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상담 통한 체계적인 대입 준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에서는 1월 23일까지 예비 고3 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대입 전형 대비 제11회 온라인 수시캠프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일정을 온라인 방식(유튜브 및 줌 활용)으로만 진행되며, 대구 진로진학지원단과 진로진학협의회 소속교사 및 대학생 멘토 등 약 70여 명의 대입 전문가 그룹과 함께한다.
대입 전형 대비 수시캠프는 수시전형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식 수시 상담을 통해 사교육 컨설팅 비용을 줄이고 수시 지원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수시캠프는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변화하는 수시전형에 대한 지원전략 모색으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서류평가, 면접고사 등 수시모집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조 강연’, ‘학교생활디자인관’, ‘멘토-멘티관’, ‘학부모 특강관’ 등으로 나누어 일주일에 걸쳐 진행된다.
‘학교생활디자인관’은 2학년 2학기까지 완성된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기재 내용을 점검하고, 모의고사 성적 등을 바탕으로 향후 학생들의 모집단위와 연계한 교내 활동 및 기재내용의 방향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들 중 모집단위와 연결 지을 수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글감 추출 및 작성방법을 설명함으로써 초안 작성을 미리 해 본다. 전문교사단과 수시캠프 기간 중 1 : 1로 2차례 상담을 온라인(줌)으로 진행하게 된다.
‘멘토-멘티관’은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사전 교류를 통해 자신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느꼈던 점, 성공과 실패 사례, 학습 방법, 슬럼프 극복방법 등을 점검한다. 멘토 1명당 동일계열 지원학생 8~14명으로 구성해운영한다. 온라인 실시간 멘토링 진행으로 전체적 혹은 개별적 문제 해결 및 해결책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현재 자신이 어려워하는 부분과 궁금한 점들을 멘토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학습과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조강연’, ‘학부모특강’은 입시전문가를 초빙하여 2022학년도 대입 전형 분석 및 지원전략 등 생생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 채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2학년도 수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진학 전략과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계열에 맞는 멘티학생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입시 정보를 공유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