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우리들의 겨울’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계절학교 운영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2명(초 31명, 중 21명), 학부모 21명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중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자녀교육 연수 및 힐링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방학 중 프로그램인 겨울계절학교 운영 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운영했다. 겨울계절학교에 참가하기 전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도록 문자로 안내했고, 참가 시 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 비상연락망 유지를 통해 방역을 강화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봉사자들에게 겨울계절학교 참가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매 교시마다 환기 및 소독을 하고 점검표를 작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스포츠교실, 라떼아트, 음악힐링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은 “블루에이드 색깔이 너무 예뻐요. 제가 만든 에이드를 가족들에게 얼른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초등학교 학부모는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주어서 감사하다. 선생님들이 소독,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고 했다.
<자료제공: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