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에 날개를 달다

달서구, 대구경북 유일 2개 사업 S등급 획득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고용노동부 공모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4개 사업을 추진해 고용노동부 최종평가 결과 2개 사업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권역에서는 5개 사업이 S등급을 받았으며, 2개 사업이 S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달서구가 유일하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과정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달서구는 국비 4억 4,400만 원을 포함한 5억 500만 원으로 4개 사업을 추진하여 96명이 교육과정을 완료하고 이 중 79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지역의 8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경영시스템 개선 지원을 실시했다.
사업평가에서 S등급 획득의 쾌거를 이룬 2개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주요분야인 SMART
공장의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SMART공장운영 맞춤형 품질·생산·개발관리자 양성사업’과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지원하는 ‘보건서비스직 여성인력 직무향상 및 취업지원사업’이다.
이외에도 성서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업체의 SMART공장시스템 도입 현장 컨설팅과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심사를 지원하는 ‘SMART공장 기반구축 지원사업’, 금형설계·생산품질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생산현장의 혁신을 위한 융합형인재 양성 훈련사업’을 추진했다.
S등급 사업은 향후 2년간 공모심사과정이 면제된다. 또한, 고용노동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인센티브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활용 딥러닝기반 AI개발자 양성사업’도 심사면제로, 달서구는 2021년도에 추진할 일자리창출 국비보조사업 3개를 사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달서구는 1월 8일까지 인력양성사업 수행역량을 갖춘 3개 비영리법인(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공모심사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