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일자리사업’으로 사랑을 전해요

달서구, 다문화가정에 면마스크 전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활용하여 만든 면마스크 1,000장을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면마스크는 달서구 대표 희망일자리사업인 ‘폐품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9월 한 달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이다.
달서구는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면마스크를 관내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업 참여자들은 마스크뿐만 아니라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폐청바지를 재활용한 슬리퍼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구에서는 사업 종료 시까지 생산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정성 가득담긴 마스크를 우리 이웃들이 소중하게 사용하기 바라며, 사업 종료 시까지 참여자들이 다양한 기술을 익혀 향후 재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