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낸다 걱정마라 ‘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안부영상 자녀에게 전송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홀로 생활하거나 부부끼리 생활하는 치매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치매어르신의 안부를 담은 동영상을 촬영해 자녀에게 전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 대상 맞춤형사례관리로 유대관계가 형성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희망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동영상 촬영 및 전송 뿐 아니라 안부확인과 인지재활교육 활동을 함께 제공한다.
동영상은 코로나-19의 확산우려와 추석방문 자제 등으로 자식들에 대한 염려와 사랑, 그리움을 담은 메시지들로 채워져 자녀들에게 전송된다. 자녀들은 떨어져 생활하기에 볼 수 없었던 부모님의 얼굴과 목소리를 동영상으로 보면서 걱정을 덜 뿐 아니라 부모님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기게 되었다며 매우 반겼다. 달서구치매안심센터는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