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도서관, 온라인 특별강좌

‘가족과 함께 역사 읽기’ 수강생 모집

달성도서관 조감도

달성도서관(관장 김화숙)은 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와 코로나19로 대면 강좌 운영이 불가능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특별 강좌 수강생을 15일부터 선착순으로 20팀을 모집한다.
다음달 10일부터 운영되는 온라인 강좌 ‘가족이 함께 역사 읽기’는 ‘조선 왕릉으로 읽는 건국이야기’, ‘거북선으로 읽는 임진왜란’ 등 조선 시대의 역사를 주제별로 접근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고, 가족이 함께 팝업북을 만들어 봄으로써 역사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과정이다.
신청자에 한해 네이버 밴드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1차시 영상이 업로드 되어 1주일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서는 팝업 북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체험 키트도 별도로 제공된다. 또한 밴드에 결과물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강의에 대한 질의, 수강 소감 등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쌍방향 채널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역사와 팝업 북 만들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들에게는 이번 온라인 강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온라인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달성도서관 홈페이지(www.dsl.daegu.kr)를 참고하거나 달성도서관 독서문화실(☎231-2170)로 문의하면 된다.
김화숙 관장은 “이번 온라인 강좌를 통해 앞으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