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책, 책 읽는 사람들, 그리고 책 덕후를 찾아서

대구광역시립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과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일구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확산을 장려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두류도서관은 ‘책, 책 읽는 사람들, 그리고 책 덕후를 찾아서’라는 대주제로 책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 자신과 사회를 업그레이드 해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강연과 탐방으로 살펴보고 독서의 효용을 인문학적으로 재발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소주제인 ‘세대 갈등에서 소통으로, 공존의 책읽기를 위하여’에서는 삶과 사회 속 문제의 해답을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음을 발견하고, 두 번째로 ‘어느 책 덕후 나무시장이 만들어낸 푸른 도시’에서는 두류도서관에 7만여 권의 책을 기증한 범사 이상희 대구 전 시장의 사례를 통해 개인의 독서력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게 하여‘호모 부커스, 책 읽기의 달인들’에서 참여자 모두가 나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문독서가가 되어갈 것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여 참여 시민들이 안전한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두류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7월 1일~9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두류도서관 독서문화실(☎231-2730, 33)로 연락하면 된다.
<자료제공:두류도서관>